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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맛집 소개

강릉맛집 포남동 :: 풍년갈비 돼지생갈비

by B쿤ª 2016.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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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맛집 포남동 :: 풍년갈비  돼지생갈비

강원도 여행을 하다가 마지막으로 집으로 오기전에 강릉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들른 바로 이곳, 풍년갈비라는 곳입니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여기 갈비가 맛있다길래.. 먼 길을 오게 되었습니다.

어제 삼겹살을 숙소에서 조금 구워먹긴 했지만.. 제대로 식사를 못먹게되다보니 ㅠㅠ 이렇게 또 고기를 먹으러 오게되었네요.. 매월 둘째와 넷째주 화요일은 정기휴일이라 이날은 피해주셔야 될듯합니다!! 영업시간도~ 이렇게 길게 하지않아요..

시간을 잘 지켜서 방문하시는게 좋겠죠~

7시쯤인가.. 6시쯤에 도착한듯한데 사람들이 북적북적.. 안에는 사람이 꽉 차 있어서 밖에서 대기자명단에이름 쓰고 좀 기다렸네요..그러다가 자리가 나서 안으로 고고싱!!

에어컨 앞 자리가 비어서 바로 앉았답니다. 자리가 많진 않지만 사람들은 북적북적 거리는게 가족 단위로도 많이 오고 친구분들로 보이는 분들도 많이 와서 맛있는 고기와 함께 한잔씩 하고 있으시네요!! 뭘 시킬까 고민도 좀 했지만 양념갈비는 많이 먹어봤고 ㅎㅎ생갈비는 안먹어봤기에 풍년생갈비로 주문을 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거의 생갈비를 많이 드시더라구요

주문해두고 주변을 살피는 중~ 사람들이 많이들 왔나봐요 ㅎㅎ 이렇게 벽지에도 온통~ 맛있다는 소리들이 가득입니다. 잘 찾아온듯합니다!!

맛있게 고기를 굽기 위해서 팁도 열심히 정독을.. 10초에 한번씩..4~5회 이러면서!! 돼지갈비긴 해도 양념이 아니기에 좀 덜 탈 거란 생각에 얼른 고기 나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숯불도 들어오고~ 고기도 준비가 완료!!

요렇게 3인분 고기를 시켜두고 기다렸습니다. 우선 두조각씩 고기를 굽기로 생각을 하고 우선 두 뭉텅이만 먼저 올려뒀답니다.

노릇노릇 생갈비가 맛있게 입어가고 있습니다.. 흐앙.. 가게에선 아무래도 처음으로 먹어보게 되는듯합니다. 아까 봤던 고기 굽는 팁을 되살려 열심히 뒤집어 가면서 고기가 타지않도록 구워봤답니다. 

연기도 후루룩 바로 빨려가는 이 풍경~ 풍년갈비에서 한번 고기 한번 먹어봅시다..

나름 신경써서 열심히 고기를 구웠어요, 그리고 이렇게 타지 않도록 바깥쪽으로 고기를 밀어두고 이제 맛을 한번 봤답니다. 

마늘이랑 고기랑 깻잎에다가 올려다가 입안으로 호로록..음..!? 양념갈비가 아니라 특유에 그 양념맛은 나진 않지만 고기는 좀 통통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입안에 씹히는 식감이..괜찮아요 ㅎㅎ

다른 곳에서 이렇게 생갈비를 먹어보진 않아서 비교는 되진 않지만 나쁘지 않은게 좋네요!! 

그리고 나서 이렇게 풍년갈비를 먹고 나면 냉면을 공짜로먹을 수가 있습니다. 수제 한우 사골을 통해 낸 육수를 통해 만든거라고 합니다. 

냉면은 조금 아쉽네요.. 국물이 조금만 더 시원했더라면 맛있었을텐데 ㅠ 양은 무료라 그런지 많진않지만!! 무료로 먹게 되니 입맛을 돋구는게 굿! 

된장 찌개도 늘 음식점에서 먹던 맛이랑은 조금 차이가 나네요 아무래도 지역별로 쓰는 된장이 다 다르기도 하고 그러니 그렇겠죠!? 조미료 맛이 조금 덜 나서 그런가..? 

암튼 강릉까지 와서 이렇게 풍년갈비에서 생갈비를 처음 먹어봤는데 처음 느낌 치곤 맛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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