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서초동 맛집] 모모코 :: 수제요리주점
예술의 전당에서 애니 레보비츠 사진전을 보고나니 저녁시간이 되어서 뭐 먹을까 하다가 근처에서 전단지를 받아서 찾아가게 된 서초동 모모코입니다. 계속 서있고 지하철 타고해서 지쳐서 인지 근처에서 먹자는 생각에 가게 되었는데 만족하고 나온 곳이기도 하네요
수제요리주점이라고는 하지만 식사도 할 수 있고 저녁이 되면 술을 찾는 사람들로 많이들 붐비더라구요
내부는 선술집처럼 분위기가 정말 좋네요 ~ 술집같아 보이지도 않는 레스토랑 분위기! 인테리어도 잘 되어있어서 만족했습니다
저녁을 드시면서 가볍게 맥주 한잔씩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배가 고팠던지라.. 메뉴판을 슥슥 보게 되었습니다. 수제 요리점이라는데 종류가 정말 많고 다양해서 뭘 먹어야될지 정말 고민이 되더라구요 저녁이라 그런지 낮이랑은 다르게 날씨도 쌀쌀해서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도 떙기고~
해물 볶음 우동도 먹고싶고.. 사진들이 정말 맛있게 잘 찍혀져 있어서 군침이 날 정도.. 먹고 싶은 것들을 다 먹을 수는 없지만 ! 음식을 시키기로 했는데요 음식은 바로 아래에서 !
요건 가게 들어오기전에 받았던 전단지에서 2인 이상 식사류를 시키면 주는 샐러드인데요 샐러드가 약간 말라있는 듯했지만 맛있었어요 메인 먹기전에 산듯한 입가심을..
오래 걸리지 않아 주문했던 메뉴가 나왔습니다.
밥과 함께 나온 데리야끼 찹스테이크입니다. 고기가 약간 질긴듯했지만 밥일아 슥슥 비벼서 먹으니깐 맛있네요 양념을 잘 ~ 버무려야지 더욱 더 맛있는 듯합니다. 밥은 그냥 맨밥이라..
그리고 나서 바로 나온 메뉴는 바로 나카사키 짬뽕입니다. 추운 몸을 녹혀줄 음식을 찾다가 발견했는데요
약간 단백한 맛도 있었지만 콩나물도 많고, 면에다가 해물까지 ! 얼큰하기도 하고 해장으로 먹으면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한잔하고 왔어야했는지.. 휴~ 해물도 많이 들어있어서 맛있게 싹! 비웠답니다.
처음 가본 모모코에서 맛있는 저녁식사와 함께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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