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찾게 된 이곳. 성산일출봉입니다. 총 몇번을 올라갔다내려왔다를 했었던지..! 다시 올라가게 되니 기분이 또 색다르네요, 제주는 국내면서도 좀 다른 듯한.. 나름 비행기 타고 오게되는 이곳이라 그런지 좀더 재미있기도하고, 색다른 곳이라 또 찾게되었습니다.
어렸을 때 수학여행때, 재작년에 친구랑, 이번에도 또 다른 친구와 함께 오게 된 성산일출봉! 주차장에 차를 우선 세워두고 올라가기를! 시작했습니다. 평일인데도 여행오신분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때는 중국인들도 그렇고 외국인들이 많았었는데,.. 이번에는 한국인들만 많았답니다.
전에 올라갈떄랑 날씨가 비슷비슷~ 올라가기전엔 그때나 지금이나마찬가지로,, 한숨부터.. 언제 높은 곳을 다 올라가냐 ㅠㅠ 케이블카 있음 좋겠다는 생각을 올때마다 하게 되네요,
한걸음 두걸음.. 천천히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여름이 아나라서 쉽게 올라갈수 있어서 금방올라갈 수 있을 거란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올라갔어요
예전엔 몸이 무거웠는데..요즘엔 운동이라도해서 그런지 몸도 가볍고 올라가는데 덜 힘드네요 ㅎㅎ 이래서 운동이 필요한가봐요!! 산 중턱.. 여기말고는 물을 살 수 있는 곳이 없어요,, 목이 마르시다면 미리 물통하나 들고 올라가시는 것도 괜찮아요, 아직 여름이 아니라 버틸만..
남은거리 208m 해발고도 90m.. 얼마 안남았어요 ㅎㅎ 숨한번 크게 내쉬고 다시 올라가봅시다
중간에 사진도 한방 찰칵! 찍어보는 센스까지 ㅎㅎ
해가 점점 내려가기 시작하네요,. 조금조금 올라가면서 사진도 찍고 또 올라가고 반복 또 반복!
금방올라왔어요 ㅎㅎ 해 떨어지기 전에 도착해서 경치 구경하는 친구들 사진한방씩 찍어줬네요
해질때가 제일 이쁜듯해요.. 해뜰때는안와보긴했지만.. 올라오면 시원하게 바람도 솔솔 불고~ 이만한 행복이 없는듯 느끼네요
그때는 없었던 길이 새로 생겼답니다. 올라오면서 내려가는 사람들이 안보인다했더니 이렇게 반댓길로 내려갈수 있도록 새로~ 길을 만들어뒀더라구요
올라가는 사람과 하산하는 사람들이 한번에 겹쳐서 갈 일이 없어서 이제 좀더 편하단 생각도 들었어요 근데..내려가는 길은 좀 더 둘러서 가는듯한..기분은 ? ㅎㅎ
내려가면서 반대쪽에 있는 해녀의집이던가 ㅎㅎ 늘 위에서 내려다 보이던 횟집을 보기만 하고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갔답니다. 여긴 초콜릿도 좀 저렴하게 팔길래..
다른 살만한 것은 없고 선물로 초콜렛만 사서 다시 숙소로 꼬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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