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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직접 만드는 카메라 제습함 :: 카메라 보관함

by B쿤ª 2014.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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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드는 카메라 제습함 :: 카메라 보관함

여름이 되기도 했고, 카메라는 그냥 보관하기 뭐해서 폭풍 검색을 하다보니 이렇게 간단하고 저렴하게 카메라 제습함을 만들 수 있다고 해서 나도 한번!!

만들게 되었습니다. 여름철이되다보니 습도도 높아지게 되는데 카메라는 보관할 때 습도가 40% 정도 되야 기기에 이상도 없고 곰팡이도 생기지 않고 좋다고 해서!!

여태 한적 없지만 이번 기회에... 좀더 관리를 하기 위해서 제작 준비!!

 

재료는 간단하게 다이소 가면 저렴한 리빙박스가 있는데 이 리빙박스에다가, 세탁망은 있어도 되고 없어도되고,,,그리고 실리카겔과 습도계 이렇게만 있으면 준비끝!!

 

 

집앞 약국에섯 이렇게 실리카겔을 협찬!?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 ^^ 잘쓰겠습니다  ~ 마트나 다이소 같은 곳에 가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 구하기 힘드신분들은 직접 구입하셔서 사용하셔도 무방해요!

 

 

리빙박스는 넉넉하게 큰걸로 샀답니다. 작은걸 원하신다면 작은걸 구입하셔도 될듯합니다

 

 

그리고 이건 습도계! 인터넷으로 구입을 했는데요, 그냥.. 습도가 얼마인지 보고 싶어서.. ㅎㅎ 가격도 저렴하니 하나정도는 괜찮아요!

직접 만드는데 이정도는 있어야 정말 카메라 제습함 같은 !! 모습을 갖추게 되죠 ㅎㅎ

 

오늘 날씨가 좀 꾸물꾸물하고 그래서 인지 습도가 64%까지 나오네요..

 

 

이렇게 박스안에는 습도가 65% 좀더 높네요.. ㅠㅠ 빨리 좀 떨어뜨려 봐야겠습니다 !

 

 

이런데 열심히 재료만 찍어두고 만드는 모습은 카메라에 담지도 않았더라는...ㅠㅠ

만드는 과정은 단순합니다 ! 아까전에 보셨던 세탕망이나 혹은 수건을 리빙박스에 깔고 나서 그위에 실리카겔만 잘 흩여서 뿌려주시면되요!! 물론 봉투를 뜯지않은 상태로

골고루 바닥에 흩여주시면 끝!!

 

바로 카메라가 닿는걸 방지하고자 이렇게 세탁망에다가 수건을 한잔 깔았는데요, 지금은 습도가 63%까지 떨어졌네요!

 

 

시간이 좀더 지나니  61% 금방은 아니지만 차츰차츰 습도가 낮아지는게 보입니다 ㅎㅎ 얼른 40%까지 떨어졌으면 좋겠는데!!

 

떨어지는데는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갠찮아요~ 박스가 크기도 있고해서..  무엇보다도 그냥 실내에 보관하는 것보다도 곰팡이 등등으로 부터 카메라를 보호할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만드는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리지도 않고해서 매력만점!!

 

시중에 나와있는 다른 카메라 제습함을 사려고 하면 가격도 ... 1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것들도 있고,,

이건 그냥 이렇게 실리카겔만 넣어두고 하면 되니 더 만족스럽답니다 !

 

Tip 하나! 실리카겔이 오래되면 오렌지색으로 변하거나 하는데요! 이때 그냥 버리셔도 되지만 좀더 쓰시려면 강한 햇빛에 놓아두시면 또 사용이 가능하시고  전자렌지에 20~30초정도 돌려주시면 바로 또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 습한 환경에서 카메라를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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