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람 미술관 :: 애니 레보비츠 사진전

KTX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후에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티몬에서 좀 저렴하게 티켓을 구입했었는데요,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사진전을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도록도 같이 파는 티켓은 미리 매진이 되었던터라 그냥 입장권만 사서 가게 되었습니다.

삼일절이라 그런지.. 입구에서부터 사람들이 많은게 좀... 뭔가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찜찜한 기분도 들고.. 그래도 이왕 멀리서 온거 안으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예술의 전당에서는 애니 레보비츠 사진전 외에도 다른 많은 전시들을 하고 있더라구요 ~ 서울은 이런 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아서 좋다는.. ㅠㅠ

우선 티몬에서 구입한 쿠폰이다보니 안내 데스크에 가서 티켓으로 교환받았습니다.

단돈 얼마 안되지만 이렇게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한 티켓! 이제 사진전을 보러가볼까요 ~

한가람 미술관 1층에서는 마리스칼전이 그리고 2층에는 애니 레보비츠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거위를 안고 있는 사진이네요

이 사진전은 12월 부터 3월 4일까지 예정되어 있는데 겨우 볼수있었습니다~

사진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서 사진을 찍진 못했네요..

안내 데스크 쪽에서 이전에 피카소 그림을 관람했을 때는 오디오를 빌리지 않아서 어떤 그림인지 제대로 알지 못했기에 이번에는 3000원을 추가로 내고 오디오를 빌려서 들으면서 관람을 했었습니다. 전시전을 갔던 날이 삼일절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보는데 좀 힘들었네요.. 너무 많아도 너무~~ 내부는 덥기만 하고 사진은 사람들에 치여서 보는게 좀 힘들었어요 ..

좀 널널했으면 사진보면서 좋았을 텐데..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