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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맛집 소개

[경산맛집/중방동] 복어잡는 사람들

by B쿤ª 201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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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맛집/중방동] 복어잡는 사람들

가끔 복어먹고싶은 곳을 찾다가 발견하게 된 경산에 위치한 복어잡는 사람들 본점입니다. 이전에 자주 가던 곳은 거리가 멀어서 편하게 가는게 어렵기에 이렇게 가까운 곳에 가곤 하는데요, 주차공간도 넓고 가게도 커서 많은 분들이 오시는 것 같더라구요  이번에는 이렇게 복어잡는 사람들에 대해서 소개를 해볼까합니다.

 

 

입구에 들어서기 전에 대구은행이 추천하는 베스트 of 베스트 라는 펫말? 이 보이네요 맛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인테리어 공간은 보시는 바와 같이 꽤나 넓습니다. 사람이 많이 붐비는 시간대가 아니라면 앉고 싶은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하실 수 있을거예요 늦은 점심시가에 방문했더니 빈자리가 꽤나 많습니다.

 

 

이번에 자리는 창가쪽에 앉아봤습니다. 햇빛이 들어와서 따뜻하더라구요~ 날씨도 추운데 안쪽보다는.. 광합성도 할겸 넓은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가게 일하는 종업원이 메뉴판하고 가져다 주는데요, 메뉴는 코스&셋트 메뉴 외에도 기본적으로 불고기, 복어찜, 탕/지리, 무침, 튀김 등 원하는 입맛대로 골라서 드시면 됩니다. 주로 먹는 게 A코스 셋트로 주문을 하는데요 가끔 튀김도 먹고싶으면 B 코스 셋트를 시키면 튀김도 같이 드실 수 있어요 양은 둘이 먹기에도 적당하네요

 

 

배도 많이 고팠기에, 2인 셋트에서 B 코스 셋트 메뉴를 주문하고 얼른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렸답니다.

 

 

주문이 많이 밀려있지 않았는 지 금방 복어 껍질무침이 나왔어요, 양도 적당하게 먹을 수 있는 양으로 나왔습니다. 아삭아삭한 양파랑, 오이와 함께 드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껍질이라고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는데요 맛은 복어 껍질은 좀 두껍기에 말랑말랑 젤리처럼 맛있었어요 처음 먹어봤을 때는 복어.. 라는 게 좀 걱정도 되는 요리였는데 지금은 자주 즐겨먹네요!

 

 

조금 더 시간이 지나니깐 복어 튀김도 나왔습니다. 복어 튀김! 고구마, 양파 튀김도 같이 있어서 잘 안보이시나요?!

복어튀김은 길다랗게 잘라서 튀김을 해뒀더라구요 맛있었습니다 !

 

 

 

그 외에도 다른 기본적인 반찬들도 나오는데요, 고추는 좀 맵더라는,, 다른 오이고추? 이런 건 크고 안맵고 해서 자주 먹었는데 여긴 좀 매워서 하나 먹고는 안먹었다는..

 

 

 

샐러드, 나물도 나오는데요 !

 

 

고구마 맛탕인줄알고 좋다고 먹었는데,, 그 맛탕이 아니라는,, 그냥 설탕물에 절인듯한 고구마,, 좀 실망했습니다. ㅠㅠ

 

 

 

전체적으로도 한번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맛있어 보이시나요~~

 

 

튀김이랑 무침을 거의 다 먹어갈 때 쯤에 복어 불고기가 나왔어요! 지글지글 빨간게 맛있어 보여요! 아쉬운 게 있다면 콩나물이 너무 가늘다는.. 콩나물을 원래 작은 걸 쓰는지 너무 끌이고 졸여서 이렇게 가늘게 된건지 ㅠㅠ 좀 그랬지만 불고기는 맛있었답니다 !

 

 

 

복어 불고기도 다 먹고나서 밥을 볶아 달라고 주문을 하고나니 복어 지리도 나왔습니다. 여긴 콩나물이 불고기만큼 가늘지는 않았는데 얼큰한게 전날 술한잔하고 숙취로 드시면 개운하고 좋더라구요

 

 

마지막 메뉴!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불고기에다가 밥을 볶아서 옆은 이렇게 계란으로 테두리를 해주는 데요 ! 마지막으로 밥도 볶아서 먹으니 맛있고 배부르고 좋았습니다 !

 

 

 

해장을 원하시거나 복어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경산에 위치한 복어잡는 사람들 본점에 한번 방문해서 드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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