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볼만한 곳 삼락습지생태원, 갈대밭
부산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산까지는 정말 편히 다녀올 수 있는 듯 합니다. 바다구경하러 종종 가는 곳이지만 사는 곳이 아니라 아는 곳은 별로 없다는...
이번에는 새롭게 가보게 된 곳 바로 삼락습지생태원입니다.
요즘에 갈대가 많다고 해서 다녀오기도 했는데요. 주차공간도 넓어서 쉽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곳 도전하는 정신!! 으로 갔다와서 ..
도착시간은 해질녘에 도착한듯합니다. 이때가 제일 사진찍기가 좋은 듯 한데요. 바로 해떠있을때와 해질때까지 모두 즐길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삼락습지생태원 Samrak Wetland Park라고 해요.
주차해두고 내려서 이곳 저곳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네요.
잘 찍은 사진들은 아니지만..
역시 여행에는 미러리스가 제일 편하고 좋은 듯 합니다.
예전 DSLR 쓸 때도 좋았지만..
렌즈군도 별로 없고 지금은 이렇게 떠날때
간단하게 들고 다닐 수 있어서 사진찍기에도 편하고 좋네요.
사마귀가 이렇게 딱 붙어있어서 움직이질 않아요.
바람으로 후후 불어봐도..
버티는 다리힘에는 어쩔수 없나봅니다.
볼때마다 무섭기도 하고 징그럽기도 하고........그래요...
저 멀리 보이는 해를 바라보면서 한장 찍어보기도 하고,
하늘도 바라보면서 한장찍어보기도 하고,
하늘에 있는 구름들이 정말 그림같아 보이더라구요. 간만에 바람쐬러 잘 왔다생각되는 하루였답니다.
갈대밭에 온만큼 갈대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경기도에 갔을 때 보고 그 다음으로는 오랜만에 보는 듯 합니다. 지나가면서는 종종 보긴 했지만..
조금도 멋진 사진을 기대했지만.. 역시나 잘 안되요...
푸른 하늘도 함께 좀 담고싶었는데
여기저기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네요. 평일에 가서 그런지 생각만큼 사람들이 많진 않았는데요.
그래도 여럿이서 친구들끼리 온듯, 부부가 온듯, 연인이 온듯한 사람들이 사진찍느라 바쁘네요.
사진기술을 좀더 늘려야겠습니다. 찍어도 찍어도 늘지 않는..
애꿋은 렌즈탓, 카메라탓을 해보지만..ㅠㅠ 언제 늘런지
가벼운 폰으로는 셀카를 찍고,
미러리스로는 이렇게 풍경을 담고, 해가 저물어 가네요.
길을 걷는 중에 민들레씨를 보고 훌훌 불어보지만
멋진 사진은 못건졌습니다..
날아가는 모습을 담고 싶었지만 그냥 들고 있는 모습으로 만족.
주말에, 평일에 여기와서 갈대밭에서 사진한방씩 찍어보세요~~ 정말 이쁘고 좋네요.
달이 슬슬 보이기 시작합니다.
날이 쌀쌀해져서 그런지 사람들이 다 가고 없네요..
주차장에도 많이 텅텅 비었더라니..
식사하러 갔나봅니다.
근처에 있다면 산책겸으로 많이
돌아다니면서 즐겨보겠지만..
사실 집근처에 있는 신천도 다니질 않고 있지만
이렇게 가을하늘도 보고 풍경도 보면서
산책도하고, 사진도 찍고 활기찬 하루를 보내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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