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덕동 맛집 모나미카레, 맛보기
정말 오랜만에 카레먹으러 가게되었습니다. 흔히 집에서 먹던 카레 말고 이렇게 밖에 나와서 먹어본건 처음인듯한데요.. 삼덕동에 볼일이 있어서 돌아다니다가 찾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차를 이용하실 분들은.. 주차공간이 이동네에는 잘없는듯합니다. 그리고 일방통행길들도 있다보니 잘 돌아다니시다가 가게앞에 자리가 비어있다면 냉큼..주차하시면 편할듯합니다.
재료준비시간은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입니다. 그 전 마지막 주문은 2시 30분까지라고 하니 시간을 잘 맞춰서 가셔야 맛보실 수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반반카레와 카페오일파스타 주문했답니다.
주문을 하고나서 인테리어 구경 시작, 자리는 메인홀이라고 해야할지 들어가자마자 앉는 자리들은 꽉차 있어서 안쪽에 들어가서 앉게 되었답니다.
깔끔하면서도 조용한 곳이네요. 음식사진이 벽에도 붙어져 있습니다. 비쥬얼 보고 결정하셔도 될 듯 합니다.
창가엔 이렇게 소소하지만 소품들을 올려두고 정리를 해뒀네요.
무지 오래되 보이는 선풍기한대도 있네요. 이것저것 잘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음식들이 나오기전에 미리 음료부터 나왔스니다. 산펠레그리노 레몬맛이에요. 톡톡쏘는데 맛있어요
카레오일파스타는 알리오올리오같은 비쥬얼인듯하지만 맛은 또 그렇지는 않네요. 약간의 매콤함도 있어서 끌리는 맛이에요.
반반카레는 새우크림반+소고기 토마토 반으로 되어있습니다. 전 소고기 토마토쪽이 조금더 맛있는 듯합니다. 다음엔 이걸로 먹고싶네요.
요렇게 반반카레는 비쥬얼이 ~ 나름 이쁩니다. 밥이 가운대로 양옆으로 카레가 나뉘어져 있어서 입맛대로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이렇게 항공샷까지 한장 찍어주면 먹음직스럽네요.
국물은 좀 연한듯하지만 그래도 조금더 찐하면 좋겠단 생각도 해봅니다.
입맛은 개개인 다 다르니..
배가 고팟던걸까요. 고추빼고 클리어했네요.
적당히 부른 배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카레가 끌릴때는 여기에서 한번 드셔보세요. 핫한 곳이라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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